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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재환,통산 800타점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김재환이 5회말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있다. KBO 역대 41번째 통산 800타점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4.11. 2023.04.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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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역시 4번...김재환, 동점 적시타로 통산 800타점 '역대 41번째'

역시 해결사다. 김재환(35·두산 베어스)이 동점 적시타로 개인 통산 800번째 타점을 수확했다.김재환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 말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이날 두산의 상대 투수는 최원태였다. 첫 경기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 그는 이날 역시 초반 기세가 좋았다. 2회 두산에 송승환의 적시타를 포함해 3출루를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3회와 4회에도 각각 1볼넷에 그치며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다.그러나 5회 두산 상위 타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산은 선두 타자 이유찬이 안타로 출루한 후 2루를 훔쳐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주장이자 2번 타자 허경민이 기회를 이었다. 허경민은 우전 적시타로 이유찬을 불러들였고, 본인도 2루를 훔쳐 다시 득점 기회로 이었다.4번 타자 김재환이 딱 필요한 한 점을 뽑았다. 김재환은 허경민의 도루로 만들어진 2사 2루 기회 때 최원태가 던진 시속 138㎞ 슬라이더를 공략,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날 강한 우중간 타구를 두 개나 더 치고도 범타로 물러났던 불운이 씻기는 순간이었다.이 적시타로 김재환은 KBO리그 역대 41번째 800타점 고지에 올랐다. 2008년 두산에서 데뷔한 그는 2011년 데뷔 첫 타점을 포함해 8타점을 올렸고, 2015년부터 붙박이 1군 타자로 성장하기 시작했다.2016년 37홈런 124타점, 2017년 35홈런 115타점으로 두산의 확고한 4번 타자로 자리잡은 그는 2018년 44홈런 133타점으로 데뷔 첫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장타력 기복을 겪었지만, 2020년과 2021년 모두 100타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타점을 쌓은 끝에 11일 800타점 달성에 성공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4.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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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카브레라 1800타점 달성...역대 외국인 선수 중 네 번째

디트로이트의 전설적인 타자 미겔 카브레라(38)가 통산 1800타점 고지에 올랐다. 카브레라는 21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동점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하며 통산 1800타점 고지에 올랐다. 적시에 동점을 만들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디트로이트는 3-0으로 밀리던 3회 말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디트로이트는 선두 타자 아이작파레디스의 볼넷을 시작으로 2연속 안타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두 점을 쫓아갔다. 이어 한 점 차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카브레라는 카를로스 로돈이 던진 초구 83.2마일 체인지업을 쳐 중견수 방향 뜬공을 만들었다. 디트로이트는 상대 중견수 루이스 로버트가 타구를 처리하는 사이 3루 주자 빅터 레이예스가 홈을 밟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카브레라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디트로이트는 접전을 이어간 끝에 8회 말 해럴드 카스트로가 크레이그 킴브렐을 상대로 적시타를 치며 4-3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카브레라는 이날 타점으로 역대 20번째 1800타점 고지에 오르게 됐다. 2003년 플로리다에서 데뷔해 62타점을 기록했던 카브레라는 이후 11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활약하며 통산 타점을 적립했다. 2015년 부상으로 연속 100타점 기록이 깨졌고, 2017년부터는 노쇠화로 부진의 늪에 빠졌지만 꾸준히 출장한 끝에 1800타점 고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외국인 타자로 한정하면 단 3명뿐인 기록이다. MLB 사무국이 운영하는 ‘MLB 스탯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출신인 카브레라 이전에 1800타점 기록한 외국인 선수는 라파엘 팔메이로(쿠바), 매니 라미레즈, 알버트 푸홀스(이상 도미니카 공화국) 뿐이다. 네 명 모두 1980년대 이후 현대야구에서 활약했고, 꾸준함을 두루 갖춰 시대를 대표했던 타자들이다. 한편 1800타점 고지를 달성하면서 카브레라의 통산 성적은 2979안타 502홈런 1504득점 1800타점으로 갱신됐다. 남은 마일스톤인 3000안타까지는 21안타가 부족하다. 올 시즌 잔여 경기가 11경기뿐이라 시즌 내 달성은 어렵지만, 다음 시즌 내에 무난히 달성이 가능하다. 카브레라는 2023년까지 디트로이트와 계약이 되어 있고, 달성은 어렵지만, 성적에 따라 2년 추가 옵션 실행도 가능하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9.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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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IS] 세 마리 토끼 잡은 양의지 "욕심은 있지만, 홈런 선두 큰 의미 없어"

NC 양의지(34)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NC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5-2로 이겼다. 최근 2연패, 화요일 3연패를 탈출하는 동시에 사직구장 7연승을 달렸다. 마운드에선 이재학이 5이닝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해,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9월 27일 한화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 이후 268일만의 선발승이다. 타선에선 4번·지명타자로 나선 양의지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0-0으로 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박세웅의 135㎞ 슬라이더를 밀어쳐 타구를 우측 담장 너머로 보냈다.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이다. 이는 결승타였다. 양의지는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SSG 최정·삼성 호세 피렐라(이상 16개)를 제치고 부문 선두로 뛰어올랐다. 또 타점 2개를 추가해, 역대 38번째 개인 통산 800타점을 달성했다. 팀을 승리로 이끈 결승타에 홈런 선두, 개인 통산 800타점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양의지는 경기 뒤 "지금 시점에서 홈런 1위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팀 승리에 도움되는 타점을 올린 것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홈런을 많이 치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배트 중심에 맞추는 것에 더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이형석 기자 2021.06.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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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IS] 양의지 선제 2점포로 홈런 단독 선두에…통산 800타점 달성

NC 양의지(34)가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양의지는 22일 사직 롯데전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0-0으로 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박세웅의 135㎞ 슬라이더를 밀어쳐 타구를 우측 담장 너머로 보냈다.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이다. 양의지는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SSG 최정·삼성 호세 피렐라(이상 16개)를 제치고 부문 선두로 뛰어올랐다. 또 양의지는 투런포로 타점 2개를 추가해, 역대 38번째 개인 통산 800타점을 달성했다. 부산=이형석 기자 2021.06.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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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대구 현장]'데스파이네 호투+강백호 아치' KT, 삼성 꺾고 3연승

KT가 3연승 거뒀다. KT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0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7⅔이닝을 소화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타선은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로부터 2회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 제압을 했다. 구원진이 8회 말 2사부터 가동된 구원진이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KT 타선은 2회 공격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5번 타자 유한준이 그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우중간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득점 기회에서 배정대가 볼넷, 장성우가 우전 안타를 치며 만루를 만들었다. 8번 타자 박승욱이 밀어내기 볼넷 타점을 기록했다. 후속 심우준도 우측 외야 깊은 위치에 타구를 보냈다. 공을 야수에 잡혔지만 그사이 3루 주자 배정대가 홈을 밟았다. 2사 뒤 나선 황재균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를 쳤다.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황재균은 역대 36번째 개인 통산 80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5-0으로 앞선 3회 초는 강백호가 득점을 추가했다. 라이블리의 시속 144㎞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40일 만에 쏘아 올린 아치. KT가 6-0으로 앞서갔다. 데스파이네는 4회까지 큰 위기 없이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그러나 5회 말, 선두타자 김지찬부터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무사 1·2루에서 구자욱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에 놓인 상황. 김동엽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두 번째 실점을 했다. 유격수 심우준이 팀을 구했다. 이어진 위기에서 데스파이네가 삼성 4번 타자 이원석에게 가운데 방면 강습 타구를 허용했다. 그러나 심우준이 다이빙캐치에 성공했고, 누운 자세에서 2루 송구를 해냈다. 2루수가 베이스를 밟았고, 정확한 1루 송구로 타자 주자까지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변곡점은 있었다. 데스파이네가 8회 마운드도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고 1점, 폭투 뒤 강민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내줬다. 6-4, 2점 차 추격 허용. 그러나 이 상황에서 행운이 따랐다. 삼성 후속 타자 박계범이 스퀴즈 번트를 수행했지만, 타구가 데스파이네의 정면으로 향했다. KT 배터리가 편안하게 아웃시켰다. 2점 차 추격을 허용할 때까지 에이스를 믿었던 KT 벤치는 그제야 투수를 교체했다. 셋업맨 주권이 김지찬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8회를 마쳤다. 2점 차 리드에서 나선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KT는 시즌 44승 1무 38패를 거뒀다. 5위 KIA가 현재 LG에 지고 있는 상황. 승부가 그대로 끝난다면 지난 4일 이후 15일 만에 다시 5위를 탈환할 수 있다. 대구=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8.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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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대구 현장]황재균, 라이블리 상대 2타점...개인 통산 800타점

황재균(34)이 역대 36번째 개인 통산 800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라이블리의 제구력이 흔들린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공략했다. 2사 주자 2·3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빗맞은 타구가 야수의 수비 범위에 미치지 못하는 위치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다. 황재균은 전날(19일) 열린 삼성전에서도 9회 초 쐐기 투런 홈런을 치며 2타점을 올렸다. 개인 통산 798타점. 그리고 이 경기에서 2타점을 다시 추가하며 개인 통산 800타점을 기록했다. 역대 36번째 기록이다. 황재균은 지난 6월 2일 두산전에서 통산 1500안타를 돌파했다. 이 기록도 36번째였다. 7월 15일 한화전은 1500경기 출장. 의미 있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대구=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8.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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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박병호 4연타수 홈런으로 1위 등극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3)가 4연타수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선두로 올라섰다. 박병호는 27일 충북 청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한화 선발 좌완 송창현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3회 1사 1루에서 또다시 대포를 터트렸다. 이번엔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홈런을 만들었다. 5회 2사 1루에서 또다시 송창현을 만난 박병호는 이번에 직구를 쳐 가운데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한 투수로부터 세 가지 구종을 공략해 세 방향으로 날려보낸 박병호의 타격기술이 돋보였다. 박병호의 홈런 쇼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8회 볼넷으로 걸어나간 박병호는 9회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세 번째 투수 이충호의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 너머로 날려보냈다. 비거리 125m의 장외 홈런. 볼넷이 하나 있어 연속 타석 홈런은 만들지 못했만 4연속 타수 홈런을 기록했다. 1경기 4홈런은 KBO리그 사상 여섯 번째. 종전까지 박경완, 박병호, 로사리오, 최정, 한동민이 기록했다. 박병호는 유일하게 두 번 1경기 4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4연타석 홈런은 박경완, 나바로(2경기에서 달성), 로사리오 등 세 명이 달성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첫 3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7타점·5득점·1볼넷을 기록했다.홈런 28개로 팀 동료 제리 샌즈(26홈런)를 제치고 홈런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역대 33번째 800타점과 12번째 6년 연속 200루타 고지도 밟았다. 키움은 박병호의 맹타와 선발투수 최원태의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묶어 15-0 대승을 거뒀다. 박병호는 올 시즌 손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5월까진 13홈런을 터트리며 순항했지만, 6월 중순엔 보름 동안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3개를 치는데 그쳤다. 7월에도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8월 들어 조금씩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해 9개를 날렸다. 단숨에 경쟁자들을 제치고 홈런 레이스에서도 앞서나갔다. 2012~15시즌 홈런왕 4연패(連霸)에 성공한 박병호는 지난해 KBO리그에 돌아와 42개를 쳤으나 김재환(두산, 44개)에게 타이틀을 내줬다. 하지만 최근 몰아치기로 통산 5번째 홈런왕을 노리게 됐다. KBO리그에서 홈런왕 5회를 차지한 선수는 이승엽(은퇴·1997, 99, 2001~03년)이 유일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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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한화전 쐐기 솔로 홈런…150홈런+800타점 달성

LG 김현수가 귀중한 쐐기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20일 잠실 한화전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4-1로 앞선 7회 말 1사 후 박주홍의 141㎞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5-1로 달아나면서 단숨에 분위기를 가져오는 홈런이었다. 김현수의 시즌 8호 홈런이자, 역대 통산 43번째 개인 통산 150홈런이다. 2006년 두산 육성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은 김현수는 앞서 0-0 동점인 1회 말 무사 만루에서 1타점 내야안타로 역대 31번째 개인 통산 800타점을 달성했다.한편 LG는 김현수에 이어 채은성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점수차를 6-1로 벌렸다. 잠실=이형석 기자 2018.05.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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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이승엽 최초 1500타점 도전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삼성 이승엽(41)이 또 다른 대기록에 도전한다.KBO 리그 최다 타점의 주인공인 이승엽은 역대 최초 개인 통산 1500타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현재 개인 통산 타점은 1495개다.이승엽에게 남은 경기는 4경기다. 앞으로 삼성의 잔여 4경기에서 이승엽이 타점 5개를 추가하면 전인미답의 개인 통산 1500타점 고지를 밟을 수 있다. 이승엽의 기록을 잇는 현역 선수로는 1257타점의 NC 이호준, 1231타점의 한화 김태균 등이다.이승엽은 1995년 4월 16일 데뷔 두 번째 경기인 잠실 LG전에서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2000년 4월 19일 인천 SK전에서 23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최연소 500타점을 기록했고, 2001년 600타점, 2002년 700타점과 800타점, 2003년 900타점까지 모두 최연소·최소경기로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일본에서 복귀한 2012년 6월 29일 대구 넥센전에서는 개인통산 1209경기만에 최소경기 1000타점 기록까지 세웠다.이승엽은 1999년 7월 9일 대구 한화전부터 7월 15일 대구 해태전까지는 11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 김재환이 새 기록(12경기)을 세우기 전까지 KBO 리그 최다 연속경기 타점 기록이었다.이승엽의 개인 시즌 최다 타점은 2003년 144타점이다. 2015년 넥센 박병호(현 미네소타)의 146타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으로 남아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은 7타점이다. 하지만 이승엽은 1500타점 기록 도전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자신 보다 후배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17.09.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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